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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서'에 해당되는 글 41건

  1. 2010.05.28 독서
  2. 2010.05.27 <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 #<어린왕자>
  3. 2010.05.23 [펌] 필란드의 교육실험
  4. 2009.12.13 totally up to me!
  5. 2009.11.02 Liberalism (1)

(영화를 underestimate하는건 아니지만,)

감동을 줬던 대부분의 영화들은 그 충격이나 그 순간, 화면

그 느낌등이 기억이 잘만나는데.

 

책을 읽어도

그 책을 읽다가 정말 숨이 멎을듯한 감동을 받아도

정말 놀라운 이해, 발견을 했을 때에도.

어떤 생각에 대해 감탄을 했을 때에도,

 

그걸

까먹는건 순식간.

어떻게 그러지? 정말

 

어렵게 swallow한

(사실 바쁜 학기중에 숙제 외에 책을 잡는 것도,

읽기 어려운 책-사실은 한장 한장 넘어가는게 너무나 더디어

읽기 싫어지는 책, 어쩌면 나 이거 읽었다 혹은 이 책의 사상을 안다고 과시하기 위한 책-을 계속 붙잡고 있는 것도 쉽지많은 않다)

,이런 책으로 부터 얻은 감동들은

 

너무 쉽게 날아가버린다

unless I write it down.

원래 easy come easy go 가 맞는거잖아.

it's so unfair.

 

 

덧. 하지만 2008년도에 철학의 역사적 흐름이나 철학가들이 뭐라고 지껄이는건지 주장하는건지 잘 모르면서, 뭔 헛소리를 하는건지 정말 모르면서 꾸역꾸역 읽어냈던(정말 철학은 뭔소리 하는건지 알지도 모르겠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시작했기에 읽는다는 오기로 읽었던),

 

그리고 뭔지도 모르면서 왠지 중요할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었다면 알아야 될 것 같아서(알지 못하면 이 인내의 시간들이 다 無로 돌아갈 것 같아서) 나도 모르는 소리를, 이해도 못한 주제에 엄청 많이 독서록에 scribble해놓은 소피의 세계가(그때의 글씨체를 보면 나의 짜증이 가득 담겨있는듯?)

 

철학개론을 들으면서 그 scribble을 다시보니, 아 그때의 헛소리가 이런 위대한(혹은 싸이코적인, 혹은 천재적인, 혹은 I don't care) 내용이었구나 하는 감이 잡히더라.

 

thank god, 아니 prof.손? ㅋㅋㅋ

+ LEET 지문들(LEET공부는 분명 stressful하지만, 그 지문들의 내용으로 부터 얻어지는 지식들은 무시 못할 것 같아)

 -but still, 여전히 이해 안가는 지문들이 많다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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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23:20 지금, 여기서/독서

생덱쥐베리 <어린왕자> : 만남의 의미

"네 장미를 그렇게 소중하게 만드는 것은 네가 장미를 위해 정성들여 쏟은 시간이다."

어떤것이 아름다운 것은 그것을 아름답게 생각하는 상대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어떤 것이 소중한 것은 그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상대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 thoughts
좋은 말이지만, 상대의 소중함을 appreciate하는 것은 좋지만
그 누구와 다르게 자신 스스로 빛날 수 있는 것을 너무 무시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누군가 스스로 빛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다른 모두와는 다른 uniqueness때문인걸까?
그래서 내가 빛날 수 있는 것도 상대가 존재하기 때문이야?

상대도 나를 빛내줄 수 있고, 나도 상대를 빛내줄 수 있는 관계. what I've been seeking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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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채널e - 핀란드의 실험 1부 <탈출구>










<
































































EBS 지식채널e - 핀란드의 실험 2부 <더 많은 차별>

















세계 학력평가에서 핀란드가 1위 한국이 2위로 결과가 발표되자, 한국 교육 관계자는 웃으며

핀란드 교육관계자에게 말을 걸었다. "허허, 근소한 차이로 저희가 졌습니다."

그러자 핀란드 교육관계자가 차갑게 대답했다.

"저희가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핀란드 학생들은 웃으면서 공부하지만, 그쪽 학생들은 울면서 공부하지 않습니까?"



















"한국 학생들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에 속하는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들이 아니에요.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아이들 사이의 경쟁이 치열하니까요.

한국 학생들은 핀란드에 비해 공부에 대한 의욕이 낮아요.

그래도 성적은 좋죠. 왜일까요?

바로 경쟁 때문이죠."

- 베르나르 위니에 (OECD 교육국, 2006 PISA 책임 관리자)















In every democracy, the people get the government they deserve. - Tocqueville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 토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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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기쁘다. 이제 뭐가 보이는 기분.

단지 이젠 목표를 보고 달려가기만 하면 되는데.
뭘 해야할지 알고, 내 평생의 인생을 위해서 지금의 1년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지 아는데
멋진 나의 성공과 인생과 미래를 위해 어떻게 지금 해야하는지 아는데.
잠시의 유혹과 흔들림으로 그 기회를 놓치는 것은.
unforgivable.

자.
지금부터시작 ♡

I truly believe i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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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는 그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동시에 가장 거칠고, 고민과 사랑이 결여된 방법이기도 하다.


자유주의자들은
우리가 우리스스로의 도덕성으로 90%정도의 선(goods)을 지킬 수 있다면,
그 90%가 지켜지는 사회에서 50%정도의 선에 규제를 만들었을 때,
사람들은 더이상 스스로 90%의 선을 지키려고 하지 않고, 50%의 규제를 지키는데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얘기는, 어떤 사회가 스스로의 내부적 도덕성, 혹은 가치로써 90%의 선을 지킬 수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난 그리고 한동이 충분히 이럴 수 있다고 믿는다. 쉽지는 않더라도)

또한 자유주의자들은,
규제가 없음으로써 생기는 혼동은 얼마만의 시간이 지나면 내부에서 그 혼동을 스스로 다스린다고 말한다.

어떤 정도가 서로에게 피해를 끼치는 소음의 정도이건, 어떤 것이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고
어떤것이 좋은 것이고 어떤것이 옳은 것인지를 각각 작은 공동체가 정한다는 것이다.  (아, 다원주의)
(결국 자유주의 안에도 공동체 주의는 존재한다. 분명!)

- 즉 각 방 안에서, 혹은 각 팀 내에서, 처음에 약간의 혼돈이 있을 지라도 결국 스스로 평화를 찾을 것이다.
(이 안에서 한동다움을 찾기 위해서는,
한동안에 아직 한동만의 문화가 '잘' 자리하고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를 지켜나가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여기서 우리가 규제에 설득되기 쉬운 -
규제는 '어떠어떠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런데 그 어떠어떠가 옳다. 그러므로 규제는 필요하다.
(예를 들면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이런 논리에 대해 자유주의자들은 그 어떠어떠가 옳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그리고 어떠어떠하게 살지 않으면
나쁘다라고 생각하고 평가하는 자체가 정죄이며 오만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그 내부의 만들어진 평화를 해치는 (내부에서 통제되지 않는)어떤 존재가 나타나면
그때만 스스로 안에서의 내부의 공감대의 기준으로 돌아가는 위원회의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존재는 그닥, 많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자유 관용과 민주주의라는 공유 이념들에 의해 결합되어 있는 다원주의. 사회적 연합체들의 연합.
통합이 아닌 포함. 이것이 바로 자유주의자들이 말하는 진정한Liberalism이다.



규제를 하는 입장에서는,
(파리대왕에서 나와있듯이) 사람에게는 다양한 면이 존재하는데
그 다양한 면에 선을 그어주고, 그 다양성 중 카오스적 모습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법(규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가 이해한 바로는)

그리고 우리안의 좋음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이 규제가 필요하고,
서로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기 위해서는 규제로써 선을 긋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들이 보기에는 자유주의는 너무 이상적이다.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며, 그들이 스스로
혼동을 다스릴 수 있다고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다고 믿어봐야 하는, - 안지켜 질 수도 있는
그들에게는 너무나 큰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이다.
(특히 우리학교가 설립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기독교안에서의 착한 아이들의 이미지를 강조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그리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일부에게는 특히 그렇다.)

결국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혹은 가부장적 온정주의- pateralism)의 입장 차이는
인간의 본성 (혹은 한동의 본성, 한동인의 본성, 한동다움)을 믿느냐 마느냐의 차이이다.


나는 공동체주의와 자유주의가 과연 대립할 수 밖에 없는가에 의문이 생긴다.
자유주의는 '강한', 그리고 '큰' 공동체주의를 원하지 않을 뿐이다.



자유주의자가 되기 위해서 넘어야 하는 가장 어려운 관문은,
사람(지금 내 머리속에는 한동인을)을, 그리고 그 안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려고 하는 노력'을
한치에 의심없이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유주의는 이상적이다라고 말하는 그들에게 설득되지 않기 위해서?
아니 어쩌면, 내가 믿고 '싶어하는' 이상, 자유주의를 믿기 위해서.)



김재홍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귀한 얘기. 잊지 않기 위해서
내일 토론에, 오늘 있을 마지막 토론 준비에서 설득되지 않기 위해서
내 논리를 믿기 위해서
사람을 믿기 위해서 정리한 내 나름의 자유주의 옹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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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상여행가 2009.11.02 22:25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 입증책임은 규제가 없으면 문제가 생길거라고 믿는,
    규제를 하고 싶어하는 자들에게 있다.

    (문제가 없었으니까 포공이나 서울대가 그냥 그렇게 살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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